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성황리 마쳐

군산시가 지난27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전북방문의 해' 환대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일반음식점 영업자 8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남은 음식제로(Zero)운동' 및 '전북방문의 해' 환대서비스 결의대회와 매년 시행되는 영업자 위생교육이 함께 실시되었으며 음식점 자체교육을 위해 친절 배지 500개, 식품안전 관리매뉴얼 800부 등을 배부하고 활용토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급증하는 외지 방문객에게 편의와 품격 있는 접객서비스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업소의 자체 친절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친절마인드가 음식점과 군산시 이미지 개선에 미치는 효과 등을 인식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음식은 한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인만큼 외식분야에서 내가 최고라는 생각과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군산이 풍(豊)화(和)격(格)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한 본가, 거북선, 유성가든 3개 업소와 외식업지부 관계자 1명에 대한 시장 표창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