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제경영경제연구원과 송파발전시민포럼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관련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7일 오후 2~4시 송파구민회관 2층 소강당에서 열리며 송파구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내년 1월 25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제도에 대해 전문가들을 초빙해 현황과 전망을 진단해보고, 문제점은 없는지 그리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포럼에서 크라우드펀딩 분야 전문가인 한봉희 박사(한국스마트앱연구소 원장)는 "집단지성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잘 활용하면 쇠락해가는 재래시장도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 원장은 "은행과 핀테크업체·중개업체간 업무제휴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상품과 서비스 출현이 예상된다"며 "크라우드펀딩 제도 도입 초기라 무분별한 중개업체 난립과 차주(대출자)의 채무 불이행, 불투명한 사업계획, 개인정보 유출 등 투자자 손실이 예상되므로 개인·소상공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송파발전시민포럼 김희정 공동대표(경제학박사)는 "앞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후원금과 자금조달이 용이해져 지역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비영리단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