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4일 100여개 협력사와 함께 ‘2015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한화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청계산에서 ‘2015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하고 있다./사진=한화건설

청계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도전과 화합’을 주제로 한 이번 산행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에 기반해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됐다.

양성권 한화건설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한화건설이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데는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협력사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협력사들과의 소통을 위한 ‘동반성장DAY’, ‘우수협력사 간담회’ 등의 정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과 2013년에는 동반성장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건설협력증진 대상’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종합대상’ 등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