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가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발길이 견본주택에 이어졌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지건설이 시공하는 ‘익산역 시그니처-S’ 견본주택이 지난 13일 개관 이후 사흘간 7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3일 개관한 한국자산신탁의 '익산역 시그니처-S'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자료사진=피알페퍼

‘익산역 시그니처-S’는 전북 익산 창인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0층으로 지어지며 공동주택은 전용 19~40㎡ 29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3~49㎡ 67실 규모로 구성된다.

수도권 소형주택에 보편화된 ‘프라이빗 서비스(private service)’를 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인 해당 단지는 약 400m 거리에 KTX 익산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이리초·이리중앙초·지원중·이일여중·이리고·이리여고 등 다양한 학교에 통학이 가능하고 관공서·은행·병원·상업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을 인근에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익산 도심지역 내 초고층 최대 규모로 1~2인 가구가 거주하기 편리한 특화설계와 조식서비스·원스톱 코인세탁실·고품격 게스트룸 등 ‘프라이빗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에어컨·드럼세탁기·냉장고 등 풀 퍼니쉬드(Full furnished)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3m 층고와 테라스설계(일부 실) 등 특화설계로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