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효성이 신축성을 한결 강화한 데님용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핏 스퀘어(creora Fit²)’를 선보인다.

   
▲ 효성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에 참가해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 효성그룹 제공

효성은 오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ère Vision)’에 참가해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공개한다.

효성에 따르면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적용한 데님은 모든 방향으로 늘어나는 특성이 있어 몸을 감싸 편안하 착용감을 제공한다.

기존 데님의 경우 질기고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겁고 촉감이 부드럽지 않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는 단점이 제기돼왔다.

최근엔 데님의 단점을 보완해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데님 원단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런 가운데 스판덱스 원사가 포함된 데님 원단 개발이 소비자의 관심을 얻고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전세계 데님 고객들에게 실용성과 활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패션 브랜드와 함께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적용한 데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