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난 13일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가 주최하고 한국소아암재단, 한울타리회, 세림병원이 후원해 개최되었던 ‘제 3회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레시피’대회가 무사히 성료됐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3일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가 주최하고 한국소아암재단, 한울타리회, 세림병원이 후원한 '제 3회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레시피' 대회가 무사히 성료됐다./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레시피 대회'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항암치료 과정으로 입맛을 잃고, 특정 음식 섭취 제한되어 성장 장애까지 이어지는 고통을 겪는 소아암 및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재학생들의 재능을 기부하여 보양식과 파티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2013년에 처음으로 개최됐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음료레시피', '요리레시피', '파티기획' 경연이 진행되며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푸드디자인계열, 호텔외식계열, 식음료계열, 파티이벤트계열 학생들이 참가해 대회가 진행됐다.

푸드디자인계열, 호텔외식계열 학생들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요리 레시피 경연, 식음료계열 학생들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음료 레시피 경연, 파티이벤트계열 학생들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파티기획 발표 경연이 펼쳐졌다.

1차 예선전을 통해서 푸드디자인계열, 호텔외식계열, 식음료계열에서 총 10개의 팀을 선발, 파티이벤트계열에서 5팀을 선발됐다. 선발된 팀들은 작품완성, 스토리텔링, PT발표 등을 통해 결선이 진행된 만큼 학생들의 열띈 모습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결선에 진출한 레시피 10팀의 작품은 영양사 및 의사협회의 검증을 통해서 영양학적으로 이상없이 건강한 레시피임이 확인되면 '레시피북'을 제작해 한국소아암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연세세브란스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결선에 진출한 파티이벤트계열 5팀은 파티기획안 PT발표를 통해 1등을 가려내고, 우승을 차지한 파티기획안은 병동에서 소아암어린이들을 위한 파티가 실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에는 '제 3회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레시피 대회' 외에도 각종 교내 경진대회를 열어 재학생들의 끊임없는 자기 발전과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활동을 제공의 결과는 곧 국제 대회 연이은 수상행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도 선호하는 직업 3위로 판검사보다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셰프, 파티셰는 수시모집이 한창인 전문대 호텔조리학과, 제과제빵학과에서도 눈에 띄는 인기를 볼 수 있다. 전문대 호텔조리학과, 제과제빵학과와 같은 전문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과정, 디저트제과제빵과정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대보다 실습수업의 비중이 큰 전문학교의 특징 때문에 실무경험, 숙련도가 중요한 셰프, 파티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전 세계 외식산업 인재양성 우수 교육기관 다섯 곳을 선정했으며, 세계 우수한 대학원, 대학과 함께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가 선정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에서는 파티플래너과정, 푸드스타일리스트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커피바리스타과정 등 총 12개의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신입생 모집관련자세한 입시 정보를 원하시면 학교홈페이지 (www.ica.ac.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