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송파 헬리오시티가 국내 공급되는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수만명의 인파를 끌어 모았다.

   
▲ 송파 헬리오시티 견본주택 현장

16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관한 '송파 헬리오시티' 견본주택에 주말간 6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인기 요인은 단연 예상보다 저렴했던 분양가다. 이 단지는 일반분양 1558가구를 포함해 총 9510가구로 역대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조합물량을 제외한 순수 일반분양 물량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532만원(조합 포함시 2626만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84개동 9510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주택형별로 ▲39㎡ 201가구 ▲49㎡ 23가구㎡ ▲59㎡ 174가구 ▲84㎡ 560가구 ▲110㎡ 516가구 ▲130㎡ 84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483번지에 있다. 분양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 19일 2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 이후 다음달 1~3일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