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난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54대 1의 경쟁률로 성공리에 마감한 ‘광명역 파크자이’의 2차 단지가 분양 초읽기에 들어갔다.

GS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광명역 파크자이 2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 GS건설의 '광명역 파크자이 2차' 조감도

‘광명역 파크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40층 규모의 단지로, 아파트는 전용 59~124㎡ 등 100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2~36㎡의 43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중 4가구는 광명역세권지구 최초의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앞서 지난해 10월 분양된 ‘광명역 파크자이 1차’와 합하면 총 2653가구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광명역 파크자이 2차’가 들어서는 주상3블록에는 축구장 20배 규모의 새물공원이 2017년 준공돼 풍부한 녹지 및 조망권을 누릴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KTX·지하철 광명역과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케아·코스트코·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몰려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된 ‘광명역 파크자이 1차’에 수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광명역 파크자이 2차’ 역시 1차 때처럼 광명역세권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에 들어서는 단지"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역세권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분양 전부터 많이 문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