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비해 50% 줄어
19대총선에서 출마한 44명의 언론인중 당선된 후보는 모두 19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18대 총선 38명에 비해 50% 급락한 수치이다. 공천대비 당선율은 43%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길정우(57,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양천갑),   홍지만(44· 달서 갑·SBS앵커), 심재철( 54·안양 동안 을·현 의원, MBC기자), 남경필(47·수원 병(팔달) ·현 의원, 경인일보기자), 한선교(53·용인 병(수지) ·현 의원, MBC아나운서), 김영우(45·포천 연천 ·현 의원,YTN기자),  김형태(59·포항 남구울릉·전 KBS방송국장),  박대출(51·진주 갑·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신성범(48·산청함양거창 ·현 의원,KBS기자), 이상일(50, 비례8번,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창식(52, 비례20번,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 MBC PD) 등 11명이 당선되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민병두(54·동대문 을·전 의원,문화일보 정치부장), 노웅래(55·마포 갑 ·전 의원, MBC노조위원장), 박영선(52·구로 을 ·현 의원, MBC기자), 신경민(59·영등포 을 ·전 MBC 앵커),  박병석(60·대전서갑·현 의원,중앙일보기자),  이낙연(60·함평영광장성담양·현 의원, 동아일보논설위원),
배재정(45ㆍ비례대표7번, 여ㆍ前 부산일보 기자) 등 7명이 당선되었다.

통합진보당에서는 노회찬(55·노원병·당 공동대변인, 매일노동뉴스 발행인)후보가 당선되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홍사덕, 정동영, 변웅전, 이윤성,정진석 등 중진급 언론계출신인사들이 대거 낙선했다. 여성당선자로는 박영선(민주통합당), 배재정(민주통합당) 등 2명을 기록했다.

방송계출신으로는 MBC 6명, KBS 2명, SBS 1명,YTN 1명 등 10명, 신문출신은 중앙일보 3명을 비롯 동아일보, 경인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 부산일보, 매일노동뉴스가 각1명 등 9명이 당선되었다. 조선일보는 18대 5명에서 이번에는 당선자가 한명도 없었다. 남경필당선자는 5선을 달성하며 최다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