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원은 오는 20일 하남미사강변도시 A3블럭에 공급하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은 지하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92~143㎡, 총 550세대로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126~143㎡ 15세대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 하남미사 대원칸타빌 조감도

미사강변신도시의 마지막 남은 한강조망 아파트인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살려 전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동배치에 4~5베이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4.9~6m의 광폭 거실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했으면 기준층 천정고를 2.39m(최상층 3.05m)로 올렸다. 일부 세대의 1층은 필로티와 전용데크로 특화했으며 단지 내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약 42%를 차지하는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헬스장, 도서관 등의 주민공동시설을 구비했으며, 세대당 1.78:1의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교통여건으로는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선동IC 등이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지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종로, 광화문, 여의도로 원스톱 출·퇴근이 가능해 최적의 교통 여건을 갖추게 된다.

현재 검토중인 9호선 4단계(고덕강일지구) 연장계획이 확정될 경우 교통망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여건도 좋다. 초대형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 스퀘어 및 이마트, 강동경희대병원, 송도병원이 2016년 완공 예정이며 강동첨단업무단지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지역의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망월초교, 은가람중 등 사업지 반경 500m 내 초2, 중2, 고1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 한강수변공원이 영접해 있고 미사리조정경기장, 미사리승마공원, 선동둔치, 망원천근리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를 갖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청약은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이며 8~10일까지 정당계약일이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덕풍동 741-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은 하남시 덕풍동 51-1(월호로 56)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