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난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끝으로 수험생들은 수능후 입시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자신의 수능 예상 점수와 학생부 성적 등을 바탕으로 정시모집에 대비한 지원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다. 그러나 매년 반복되는 것이 수능후 입시 전략은 복수지원, 소신과 안정권 분할 공략이라는 일관된 내용들 뿐이다. 또한 수능 점수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성적이 중하위권인 학생들의 경우, 재수 준비도 또하나의 입시전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고 있다.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 전산원의 경우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0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동국대 전산원
수능이 끝난 시점에서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아니면 재수를 할 것인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학진학 방법을 보다 폭넓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은 재수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다.

최근 학점은행제로 공부해서 학사편입 하거나 대학원 진학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입학을 통해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등의 진로도 하나의 입시전략으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학사편입은 재수보다 선택이 폭이 넓고, 편입에 특화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다면 훨씬 수월하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 이외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 전산원의 경우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0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모집 부문은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공학, 컴퓨터해킹보안학, 경영학, 글로벌경영학, 관광경영학, 호텔외식경영학, 상담사회복지학, 공무원행정학, 영화영상학과 등 10개 전공이다.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담당자는 "4년제 학사학위를 2~3년 이내에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2년 안에 학위취득을 마치고 학사편입에 도전하므로 짧은 기간 안에 서울 및 수도권 대학편입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며 "또한 동국대 전산원은 자격증 준비 과정,경쟁률 분석,편입진로 상담 등에 40년간 축적된 노하우을 통해 편입특화 대학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으며,빠르게 학위를 취득한 후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교육기관상을 수상했고, 현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560여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돼 있다.

최근엔 모교인 동국대학교를 배경으로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를 돌아봐'에서 김수미, 박명수 등 유명 연예인들이 대학생활 체험 촬영을 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동국대학교 축제에 걸그룹 '마마무'와 '가인'이 초대되는 등 모교뿐만 아니라 동국대 전산원 학생들도 함께 어우러진 캠퍼스 생활의 소소한 재미를 즐겼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시 주어지는 각종 장학금 혜택과 실제 학사편입 및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들의 사례를 학교 홈페이지(www.ducsi.ac.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