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 VS 숲세권…   분양가 큰 차 없어 
자이, 단지 쾌적성 "절대 우세"…롯데캐슬, 생활 편리성 "탁월"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차익 겨냥 세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용인수지 부동산 관계자는 초역세권 메리트 때문에 성복역 롯데캐슬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프리미엄은 보장하지만 쾌적성 측면이나 미래가치 측면에서는 동천자이가 낫다라고 답한 뒤 연이어 들어오는 손님을 맞으러 일어섰다.
   
 
 
내년 2월 강남 20분 생활권을 예고하는 신분당선 개통을 호재로 내세운 용인 수지.  브랜드간 치열한 청약경쟁을 벌이는 동천자이와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을 지난 주말 찾았다. 궂은 날씨에 견본주택 2곳 모두 길게 늘어선 방문객으로 청약 열기가 가득했다.
 
N 부동산 관계자는 용인지역은 물량 공급이 적고 대부분 낡거나 대형이라며 브랜드 단지에 인기높은 중소형이 청약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수요자가 많다”며 두 단지의 흥행 성공을 예측했다.
 
◆ 신분당선 내년 2월 개통 호재 속 유명 브랜드 관심 고조
 
   
 
 
성복역 롯데캐슬은 지하6, 지상34, 13개동, 전용면적 84~992356세대가 공급된다. 추후 공급될 오피스텔 390실을 더하면 2700여세대의 복합대단지로 조성된다.
 
동천자이는 지하 2, 지상 36, 10개동, 전용면적 74~1001437세대가 들어선다.
 
두 단지 모두 대부분 중소형세대 위주여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지구 전용 60~85비중은 33%, 60미만은 21%에 불과해 전용 85를 넘는 중대형 단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전용 85이하 단지는 전체 거래의 69%를 차지할 만큼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았다.
 
용인 수지에 신규 브랜드 단지가 적은 것이 분양의 호재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지구 내 공급된 지 10년 이상 된 단지는 78%(75527가구)로 용인시 평균 65%(147140가구)와 비교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흥에서 온 남씨(65)용인에서 몇 안 되는 브랜드 단지여서 지역 사람 모두 관심이 많다자녀들이 분가한 후 작은 평수를 알아보고 있어 두 단지 모두 청약을 넣어볼 예정이라고 말한 뒤 상담석의 대기번호를 기다렸다.
 
초역세권 VS 판교·분당 생활권
 
성복역 롯데캐슬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원에 공급된다. 단지 내 연면적 16615에 달하는 초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며 쇼핑몰과 신분당선 성복역이 연결돼 1분 내로 역 이용이 가능하다.
   
▲ 성복역 롯데캐슬 위치
 
내년 2월 개통예정인 성복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수원에서 온 이씨(37·)강남이 직장이라 아무래도 교통에 무게를 두고 집을 알아보고 있다초대형 쇼핑몰과 초역세권이 마음이 간다며 괌심을 보였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공급되는 동천자이는 주변 단지환경의 쾌적성에 무게를 뒀다.
   
▲ 동천자이 위치
 
단지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차량으로 5분거리에 미금역이 위치해 있어 강남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오는 2016년 신분당선 동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천역과 단지 거리가 1.1km에 달해 도보로 역을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R 부동산 관계자는 무게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단지 선택이 달라질 것이라며 성복역 롯데캐슬이 교통은 분명 강점이지만 쾌적 환경의 인프라 측면에서는 동천자이가 낫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천자이의 경우 동천역과 미금역이 멀지 않은 거리에 있고 멀지않아 2차분이 들어서면서 미래가치가 나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동천역의 경우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로 추진 중에 있어 환승정류장이 신설되면 지하철, 시내외버스 등 이용이 수월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