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신>
새로운 웰메이드 남성 사극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무신](연출:김진민/극본:이환경)에 부드러운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아 온 배우 ‘전노민’이 긴급 투입되어 시청자들에게 고려 무인의 강인한 정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주말 방송될 [무신] 19,20회에 특별출연을 전격 결정한 전노민은 몽고와의 전쟁에서 고려 무인의기상을 보여준 ‘문대’를 연기한다. 문대는 낭장이라는 높지 않은 계급의 무관으로 3천의 고려군으로 10만의 몽고군에 맞서 싸우다가 포로가 된 실존 인물. 고려군에 항복을 권하라는 몽고군의 명령에 대항하며 목숨을 걸고 끝까지 항전할 것을 외친 무장으로, 그의 비장한 충절심은 수많은 고려 장수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무신] 제작진에 ‘문대’역을 제의 받은 전노민은 ‘사극은 당분간 출연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대본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 힘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절개를 지킨 문대의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이라고 맡은 배역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짧은 출연이지만 고려의 기상을 담은 중요한 캐릭터를 제대로 연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전노민씨의 강직한 이미지가 문대와 일치했다. 단 2회의 출연 불구하고 배우 전노민이 뿜어내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혼신의 연기에 촬영장에 모든 스텝이 감명받았다. 처절했던 고려 항쟁의 서막을 올리며 업그레이든 된 스케일을 선보일 [무신]에 그의 연기가 더해져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노민을 향한 강한 신뢰와 칭찬을 아낌없이 보냈다.

한편, 오는 21일 저녁 방송될 [무신] 19회에서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몽고군의 10만 대군에 3천명의 군사로 맞선 고려군의 처절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고려를 삼키려는 야욕으로 침략한 몽고에 목숨을 걸고 맞선 고려 무신들의 숭고한 기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