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에 이어 두번째로 고분양가 지적
용적률 140%, 민영 중 최저 "거주가치 최상"
단지 옆 왕숙천 경관보호차원 높이 15층 제한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한양이 선보인 '다산 한양수자인'의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본보가 20일 아파트투유의 다산신도시 ‘한양 수자인’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발코니확장가를 포함해 3.3㎡ 당 1174만원(기준층)이다.
한달 전에 다산 최고경쟁률 기록의 여세로 조기 완판한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1208만원
) 다음으로 높은 분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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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완판'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고분양가 논란 "그것이 알고싶다". 용적률 140%로 민영아파트 가운데 가장 쾌적, 주거가치가 최상이다.분양가는 발꼬니획장가격 포함이다. |
한양 수자인의 평당 분양가는 직전 분양한 자연&e편한세상자이의 분양가(963만원)에 비해 211만원 비싸다. 자연앤은 경기도시공사의 옛 보금자리이어서 공공주택으로 분양, 저렴했다.
다산 한양수자인은 10월 분양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이나 9월 유승한내들에 비해 각각 29만원, 55만원 높다. 고분양가 논란의 빌미다.
한양수자인의 고가 분양은 산술적으로 틀리지 않는다. 일부 주택분양업계는 한양수자인이 다산신도시 미분양 '0(제로}'에 편승, 분양가를 남양주시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고분양가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한양수자인 단지의 가격 대비 성능, 즉 '가성비'가 다른 단지와 비교해 '우수'하다는 근거를 한양측은 수요층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관계자는 "다산신도시에서 입지와 단지 내 쾌적성이 한양 수자인보다 양호한 아파트는 지금까지 분양된 적이 없다"며 "단지 입주자들이 누리는 주거가치를 감안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며 고분양가 지적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한양수자인은 민영아파트 가운데 최고의 쾌적성(용적률 140%)을 확보, 다른 브랜드에 비해 세대별 대지지분이 가장 넖다. 전용 84㎡의 경우 무려 80㎡에 달한다. 유승한내들(60㎡)에 세대별 땅지분보다 20㎡ 넓다. 용적률 기준으로 아이파크등인근 다른 단지보다 무려 40%가 낮다. 재건축에서 저층에 낮은 용적률의 단지가 재산가치가 크듯이 한양수자인은 갈수록자산가치가 높아진다는 얘기다.
주거가치와 원가구성을 감안할 때 민영가운데 수자인이 가장 실속있는 '다산'다운 단지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 또 아이파크와 같이 고효율 에너지절감시스템 장착도 분양가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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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완판'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고분양가 논란 "오해와 진실" 그것이 알고싶디..다산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상 왕숙천 수변공원의 자연경관보전차원에 층수와 용적률을 낮췄다. |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단지 북쪽에 등재산을 배산으로 서남쪽으로 10만여㎡ 수변공원이 들어서는 왕숙천 '임수'의 조망이 가능하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지상 15층에 13개 동에 모두 640세대가 들어서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 상당수가 남향 배치됐다.
한양수자인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에 이어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계약은 8~10일까지 나흘 동안 각각 실시된다.
모든 세대는 100% 가점제로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되며 전매제한은 계약 후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