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연말 세일 대잔치, 신세계·롯데·현대·마리오아울렛 등 최대 90% 할인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유통업계 연말 세일 대잔치인 K세일데이가 시작됐다. 백화점 마트 뿐만 아니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마리오아울렛, 롯데아울렛,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도 세일에 동참해 주목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26일까지 'K-세일데이'를 진행한다고. 이번 행사는 코치, 휴고보스, 재딕앤볼테르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국내 패션의류·잡화·아동복 등 1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할인율(30~50%)에서 최대 30%까지 추가로 할인 판매한다.

   
▲ ]유통업계 연말 세일 대잔치인 K세일데이가 시작됐다. 백화점 마트 뿐만 아니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마리오아울렛, 롯데아울렛,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도 세일에 동참해 주목된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모습. /신세계 제공

브랜드별로 듀퐁, 쟈딕앤볼테르 등은 기존 할인률에서 10%를, 레니본, BNK, 코렐 등은 20%를 추가 할인한다. 또 게스언더웨어, 오프라벨 등 10여개의 브랜드는 30% 추가 할인 판매한다.

특히 골든듀는 20일부터 22일까지 프리미엄아울렛 최초로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골든듀 프리미엄아울렛 매장은 기존 20% 가량 할인 판매 했었지만, 행사 기간 동안은 할인율을 높여 다이아몬드 기획 상품은 40~50%, 진주·유색 기획 상품은 40~60% 할인해 판매한다.

다음달 6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파주점 등 16개 모든 점포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패션, 여성∙남성패션, 잡화, 스포츠 등 모든 상품군에서 2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아울렛 할인율에 최대 30% 추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해외패션 브랜드 '에뜨로'가 기간 중 주말마다 기존 30~50% 할인율에 10~30%추가 할인 행사를, 코치는 30일까지 기존 30~50% 할인율에 추가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라인, 잇미샤, 르샵, 지오다노 등 60여개 여성패션 브랜드는 12월6일까지 기존 30% 할인율에 추가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과 파주점에서는 아웃도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천점에서는 26일까지 '노스페이스 이월상품전'을 열고 다운재킷, 바지, 고어텍스 등산화 등 겨울시즌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은 26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위크앤드' 행사를 개최하고 남성복, 여성복, 아웃도어, 유아동 브랜드 등 약 100여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다.

마르페광장에서는 제화 브랜드 탠디와 금강제화의 특가전을 진행한다. 탠디에서는 최대 80% 할인해 여성화와 남성화를 각각 7만원대와 9만원대부터 판매하고, 앵클부츠와 롱부츠는 각각 10만원대와 12만원대부터 선보인다. 금강제화의 남성화와 여성화는 각각 6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고, 부츠는 8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대규모 쇼핑 대전인 ‘K-Sale Day (K 세일데이)’를 기념해, 29일까지 총 1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아울렛 가격(25~65%)에서 최고 30% 추가 할인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신세계아울렛스토어가 13년 F/W 리네아마글리아 니트를 기존 60%에서 30% 추가 할인하고 모우 어그부츠를 75%, 폰타니 밍크와 디카를로 퍼 패딩을 55% 할인한다. 끌로에는 기존에 50% 할인하는 씨바이끌로에 14년 F/W 제품을 70%로 할인율을 높였으며, 살로몬은 14~15년 F/W 다운재킷 전 상품을 기존 40%에서 20% 추가할인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스카다가 13년 F/W 상품을 기존 70%에서 80%로 할인율을 높여 판매한다. 지고트는 기존 50%에 판매하던 자켓 및 코트류를 70% 할인하며, 질샌더는 기존에 138만원인 13년 F/W 앵글부츠를 40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