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이번주 국내 개봉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헝거게임:더 파이널(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원제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 2)'은 21일 661개의 상영관에서 13만6447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개봉 외화 중 1위 기록이다.

   
▲ (사진='헝거게임 더 파이널' 스틸컷)
지난 18일 개봉한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4일 동안 32만 115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첫 날 4만6781명을 불러모은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꾸준한 관객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모은다.
 
'헝거게임' 시리즈의 흥행기록을 보면 1편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이 60만7956명을 불러모은 것을 시작으로, 2편인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112만5739명으로 전편의 기록을 넘어섰다.
 
3편인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85만4377명을 기록했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시리즈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에버딘(제니퍼로렌스 분)이 최정예요원을이끌고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다. 
 
한편 '내부자들'은 48만945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검은사제들'이 20만2050명으로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