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내부자들'이 토요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 21일 1071개의 상영관에서 48만9452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11만7994명이다.
   
▲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제공
특히 지난 21일 오후 7시 15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기록을 보유했던 '신의 한 수(2014)', '신세계(2013)',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를 제치고 100만 돌파 시점을 하루 앞당기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또한 역대 청불 영화 흥행작 '친구' '아저씨' '킹스맨: 에이전트' '타짜' '추격자'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눈길을 끈다. 이 같은 '내부자들'의 흥행 속도라면 청불 개봉 영화 중 개봉 첫 주 역대 최고 주말 박스오피스를 기록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은 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 영화적 탄탄한 재미에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메시지까지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영화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언론, 셀러브리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으로 공식 개봉 3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내부자들'은 폭풍 흥행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