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2012년 5월 7(월)~11일(금), 낮 12시~2시
EBS FM ‘이무영의 짧은 이야기 세상’ 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가족 이야기들을 낭독한다.

눈길에서의 추억을 통한 모자간의 화해와 사랑을 그린 이청준의 대표작 『눈길』을 비롯해 제 9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인 김애란의 『칼자국』, 중국의 문학가 루쉰의 『형제』 등 가족이라는 주제로 묶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박완서, 안도현, 이순원, 은미희 등 한국 대표작가 스무 명이 쓴 개인 가족사의 추억과 감동이 담긴 에세이집 『가족, 당신이 고맙습니다』 역시 책 읽어주는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잊고 지내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 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BS FM <짧은 이야기 세상>은 시대를 거슬러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단편소설과 명수필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일 정오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무영 감독(영화감독 겸 팝 칼럼니스트)이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