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2일 공식 논평을 내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전경련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금융실명제와 공직자 재산 공개제도 도입을 통해 우리나라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투명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했다"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위상을 높였고 국민들이 자신감을 가지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계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가 투명하고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한 생전의 업적을 기리며,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