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깊은 어버이날을 맞아 개야도 어르신에게 효사랑 실천

(사)백토문화예술원은 지난 8일 옥도면 개야도경로당에서 군산시가 후원하는 '2012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개야도 어르신 효도공연'으로 공연내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했다.

개야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꽃 달아드리기 및 흥겨운 춤 마당 펼쳐 (사진=백토문화예술원 제공)
▲개야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꽃 달아드리기 및 흥겨운 춤 마당 펼쳐 (사진=백토문화예술원 제공)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개야도 어르신 효도공연'으로 공연내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했다.

개야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개야도 지역주민 80여명에게 감사의 꽃을 달아드리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고, 이어 설장구, 민요, 국악, 대중가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야도 한 주민은 "군산시에서 이렇게 섬마을까지 신경을 써줘서 고맙다"며 "차후에도 이와 같은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사)백토문화예술원 최옥섭 사무국장은 "2012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이 산간도서지역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까지도 이러한 문화적 혜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