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710일간의 다자회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한 박 대통령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고 받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정부는 관련법과 유족들의 뜻을 살펴 예우를 갖추 장례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6일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영결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