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노루페인트(대표 김수경)가 기능성 유리 '에너지세이버윈도우'를 국내 개발 및 출시했다.

노루페인트의 '에너지세이버윈도우'는 노루페인트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코팅제 '에너지세이버글라스'를 인라인 방식으로 일반 유리 한쪽 면에 마이크론 두께로 정밀 코팅한 후 코팅된 판유리를 건조로에 투입, 경화, 쿨링(냉각) 공정을 거쳐 생산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기존 일반 유리에 정밀 코팅해 유해 자외선과 태양 복사열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의류 매장 쇼윈도에 최적의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햇빛이 들어오는 가두점의 고민 중 하나가 탈색 등으로 인한 제품 손상이다.

이 제품은 여름철 태양 복사열을 차단하고 실내 복사열을 유지시켜 일반 유리와 온도차가 최대 약 10℃ 까지 나타나 제품 보호는 물론 냉난방비 절감 효과가 크다.

이 기능성 유리는 매장 쇼윈도의 개방감을 유지하며 제품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난방비 절감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