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화요일인 24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가 오겠다.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 오늘날씨, 구름 잔뜩 흐릿한 하늘…전국 오후부터 비 또는 눈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북부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모레(26일) 중부지방은 아침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오늘을 비롯해 당분간 동해안과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오늘 서해상과 동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오후부터 남해상에서도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또한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내일(2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경상남북도와 강원도영동은 밤에 그치겠다.

내일 강원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고, 경북북동산간에도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도영서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