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출범식은 5월 23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5일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미디어렙법)에 따라 오는 5월 23일 출범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초대 사장에 이원창(李元昌·69·사진) 현 코바코 사장을 선임했다.

방통위는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추천 절차를 거쳐 이원창 현 코바코 사장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초대 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문화방송 보도국 기자와 경향신문 외신부장과 논설위원, 제16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 7월 14일부터 코바코 사장으로 일해 왔다. 임기는 2012년 5월 23일부터 2015년 5월 22일까지 3년이다.

한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출범식은 5월 23일 오후 6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