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섭 상임위원, 요르단 통신규제위 위원장 면담
방송통신위원회 신용섭 상임위원은 5월 14일(월) 오후 요르단 무함마드 알 타니(Mohammad Al Taani) 통신규제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양국간 ICT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통신규제위원회(Telecommunications Regulatory Commission, TRC) : 1995년 제정된 통신법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통신 및 정보통신 기술부문의 규제정책을 담당

무함마드 알 타니 위원장은, 요르단도 방송통신위원회처럼 방송과 통신의 융합환경에 대응하여 통합된 기관을 구상중이라고 말하고, 특히 요르단 전력산업의 효율화를 위한 IT 활용방안으로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신용섭 위원은 “인프라가 부족한 요르단 환경에는 와이브로의 무선통신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인터넷 시대에 있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은 물론 전문 교육과 PC 보급이 중요한 기반임을 강조했다.

신 위원은 또 ICT 분야 협력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기술전수가 필요하다면 초청연수 등을 통해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