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육군 3군단과 군단 대회의실에서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김병주 3군단장(왼쪽)과 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오른쪽)이 24일 군단 대회의실에서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반건설 제공

협약식에는 김병주 3군단장, 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 등 부대 관계자 및 호반건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고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호반건설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장병들의 복리후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방위 및 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호반건설은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 부여, 직업 체험 등 미래 자산인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3군단은 호반건설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안보 견학과 병영 체험 활동, 안보 교육 등 나라사랑 운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가장 험준한 강원도 동부전선을 수호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군단과 자매결연을 맺게돼 기쁘다”며 “국가 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3군단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