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배산임수의 터에 자리 잡은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8블록의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이 다음날 청약을 진행한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등 전국 6곳의 단지가 1순위 청약을 25일 접수 받을 예정이다.

   
▲ 11월25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한양의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지상 15층 규모에 모두 640세대가 들어서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인 전용 74~84㎡ 상당수가 남향 배치됐다. 단지 북쪽에 등재산을 배산으로 두고 서남쪽에는 왕숙천 '임수'의 조망이 가능하다.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예정·가칭)이 개통된다. 또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시청역까지 약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구리IC·토평IC와도 인접해 있다.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단지 내에는 도서관·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단지 앞에 중심상업시설 예정 부지가 있어 주거 편의성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의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가를 포함해 3.3㎡ 당 1174만원에 책정됐다.

또 시흥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인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는 지하 6층·지상 19~20층 총 1906실 규모로, 전용 22~40㎡로 구성된다. 견본주택 개관 당일에 청약과 계약 모두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상업용지 4-1-1블록(1차분)은 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에서 가까워 직주근접 주거지로 평가받는다. 또 시화호 북측 간척지 약 280만 평에 IT산업을 기반으로 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배곧 헤리움 어바크로스’의 교통편을 살펴보면 지하철 4호선․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과 수인선 달월역이 인접해 있고, 차량 이용 시 인천국제공항·KTX광명역·인천항·서울대 본교 등을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2017년 예정)이 조성 중이고, 내년에는 롯데마트가 완공되는 등 쇼핑시설이 다양하다.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는 3.3㎡당 600만 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