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3일 전국 창업경진대회의 최종 결선인 ‘2015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 V’를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개최하고 올해 최고의 창업아이템 10개를 선정했다.

‘창조경제대상 : 슈퍼스타 V’는 국내 최고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로 지난해 처음으로 미래부의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중기청의 ‘대한민국 창업리그’를 통합해 개최된 것이다.

올해에는 창업 붐 확산을 위해 지난 8월 ‘창조경제대상: 아이디어·창업 경진대회’에 이어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 V’를 개최하게 됐다.

대상팀(1팀)에게는 상금 1억원과 국무총리상이, 금상팀(1팀)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미래부장관상이,은상팀(1팀)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중소기업청장상이,동상팀(7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중소기업청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시상식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열리며, 박람회 기간 중 최종결선 참가팀의 창업 아이템도 전시한다.

슈퍼스타 V 참가팀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창업 아이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위치에서 그치지 않고 성공창업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창업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 V’ 평가위원들은 “이번 대회에 우수한 참가팀들이 많이 참여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으며 수상자들의 창업 아이템은 당장 창업하더라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면서 "수상팀뿐만 아니라 아쉽게 수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참가팀 모두의 창업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고 평가소감을 전했다.

미래부와 중기청은 수상팀에 대해 창업사업화 우대 지원, 해외 창업연수, 투자유치 IR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