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분양-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1순위 평균 경쟁률 15 대 1 안팎 '예측'
경기와 서울은 30 대 1 넘을 수도
교통 교육 편의 쾌적 4박자 갖춰 '탁월'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잠실 30분 생활권을 내세운 다산신도시에 최상의 입지를 내세운 다산 한양수자인’의 청약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본보가 분양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산 한양수자인의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평균 15 1 안팎으로 직전 아이파크(11 1)을 웃돌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와 서울 등 다른 지역 내 무주택자의 청약경쟁률은 20 대 1을 웃돌 수도 있다.
 
한양이 친환경 에코신도시에 걸맞는 단지를 선보였다. ‘다산 한양수자인으로 교통과 교육, 편의, 쾌적성이 돋보이면서 무주택자의 보금자리로 급부상 중이다.
   
▲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용적률이 140%으로 다산신도시에서 최적의 친환경단지로 손꼽힌다.
 
3월 첫선을 보인 다산신도시는 6개 단지 모두 청약 불패. 한양수자인은 경기도시공사가 앞서 분양한 자연앤 e편한세상·자이의 청약열기의 여세를 몰고 갈 태세다.
 
미분양률 ‘0(제로)’로 무주택자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한 다산신도시의 한양수자인의 분양 현장을 찾았다.
 
사통팔달에 쾌적성 '강점'
 
불암산에서 한강으로 흐르는 왕숙천변 B-8블록에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전용 74·84중소형 평면으로 지하1~지상 1513개동, 640세대 규모다. 다산 진건지구 내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 한양이 다산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다산 한양수자인'이 다산 정약용선생의 실사구시의 정신이 살아있는 '다산 다움'이 스며있다. 청약경쟁률이 다산에서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미디어펜의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예측됐다.
 
인근 N부동산 관계자는 다산역 개통(오는 2022)으로 강남 접근성이 탁월한 점이 다산신도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다산 진건지구 내에서도 다산역(오는 2022년 개통 예정)과 가까워 도보로 3~5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잠실 30분 생활권'으로 교육과 편리, 주변환경 등 입지측면에서 탁월한 수준이다.
또 구리
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 진출도 용이해 강남 뿐 아니라 경기수도권 일대와 강북·강동 진출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 왕숙천과 접해 있고 문재산을 등지로 하고 있는 단지의 입주형태는 명당으로 분류되는 배산임수형으로 친환경적인 부문도 접목돼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왕숙천을 따라 조성되는 약 10만여수변공원을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할 수 있다.
 
 
입지 대비 분양가 합격
 
다산 진건지구 올해 마지막 물량이라는 점과 함께 입지적 장점으로 프리미엄도 여타 단지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인근 J부동산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입주 단지들이 평균 프리미엄이 3000~5000만원 사이인데 비해 한양수자인은 기본층은 물론이고 로얄층의 경우 최대 7000만원까지도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분양가다. 전용 84기준 3.3당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1170만원이다. 지난달 분양한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평균 1208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 다산 한양수자인은 다산신도시에서 아이파크에 이어 두번째 고분양가다. 쾌적성 등 주거가치의 가성비를 감안할 때는 '지불할 가치'가 있다는 게 현지의 평가다.
 
같은시기 분양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이나 9월 분양한 유승한내들 센트럴에 비해 30~50만원 차이가 난다.
 
고분양가 논란이 예상돼는 가격이었지만 현지 전문가들의 평가는 의외였다.
 
인근 K부동산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역세권 입지는 물론 쾌적한 환경을 두루 갖춘 단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다고 평가하기는 힘들다브랜드 인지도를 따라가면 아이파크를, 입지를 고려하면 한양수자인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흥행 전선에 이상기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의 분양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