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림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호텔사업이 특1등급 인증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글래드(GLAD) 호텔 여의도’가 한국관광공사의 호텔등급 심사결과 특1등급 호텔로 인정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 대림 ‘GLAD Hotels’의 '글래드 호텔 여의도' 전경

대림그룹의 플래그쉽 호텔인 ‘글래드 호텔 여의도’가 특1등급 인증을 받으면서 대림은 ‘GLAD Hotels’가 독자적인 글로벌 체인호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지하 5층~지상 12층 총 319 객실 규모의 호텔로, 대형 연회장·미팅 룸·피트니스센터·이그제큐티브 라운지(executive lounge)·비즈니스 센터·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12월6일 문을 연 뒤 채 1년도 되지 않아 객실 이용률 90%를 달성한 ‘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서울시 유일의 ‘디자인 호텔스’ 멤버로서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

최근 ‘글래드 호텔 여의도’의 레스토랑인 ‘그리츠’는 장진우 셰프와 함께 메뉴를 새롭게 바꾸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특1등급 호텔 인증 및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1일부터 8일까지 1주년 기념 ‘시그니처 그리츠’ 레스토랑 메뉴와 싱글몰트 위스키 바인 ‘마크티 바’에서 새로운 칵테일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