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산 진건지구 B8블록에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이 지역 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총 434가구 모집에 총 6843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5.7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결과에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이 평균 15.7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하루 앞서 아파트투유 등을 통해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전용 74㎡ 단 한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마감돼 흥행이 예견됐다.

일반청약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형으로 69가구 모집에 225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32.7대 1을 기록했다. 다산신도시 내 분양된 단지 중 역대 최고다.

전용 74㎡는 61가구 모집에 784명이, 전용 84㎡는 3803명이 몰리며 각각 12.85대 1, 12.5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양수자인은 올해 다산진건지구 마지막 공급은 물론 지역 내에서도 다산역 역세권 단지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해석된다. 

미디어펜의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1순위 청약결과에서도 15 대 1 안팎의 경쟁률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됐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8~10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