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일반 아파트 중 최고 평당 분양가를 기록한 서초구 반포의 신규 단지가 특공을 거쳐 1순위 청약을 진행 중이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포함한 총 9곳의 단지에서 1순위 청약을 접수 받고 있다.

   
▲ 11월26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공급하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4층 총 829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에서 2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 49~150㎡ 등으로 다양하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4300만원(17~25층 기준)에 책정돼 일반 아파트로서는 최고 분양가를 갱신했다고 업계는 말한다.

단지 바로 옆에 서원초·원명초·반포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원촌중·세화고·세화여고·서울고·은광여고 등으로 통학하기 편리하다. 또 길 하나를 두고 단지와 반포동 학원가가 마주보고 있다.

단지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있고,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가까이 있다. 차량 이용 시에는 올림픽대로·남부순환로와 반포IC 등이 가깝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생활인프라를 살펴보면 인근에 강남삼성병원·차병원·서울성모병원 등 의료시설과 강남 신세계백화점 등 강남 중심상업지구의 쇼핑 및 문화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 미사강변신도시의 마지막 남은 한강조망 아파트인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은 대원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살려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동 배치했다.

전용 92㎡ 기준 평당 1325만원의 분양가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선동IC 등이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종로·광화문·여의도로 원스톱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현재 검토 중인 9호선 4단계(고덕강일지구) 연장계획이 확정될 경우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의 교통여건은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여건을 살펴보면 초대형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 스퀘어 및 이마트, 강동경희대병원, 송도병원이 내년 완공 예정이다. 강동첨단업무단지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아울러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은 망월초·은가람중 등 단지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초·중·고교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