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두산건설이 8년 만에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브’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조감도

26일 업계에 따르면 동구는 광주의 구도심으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대규모 주택 재개발로 향후 1만2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 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광주 계림2차 두산 위브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계림 5-2구역 주택 재개발 지역에 조성되며 2층 지상 20층 9개 동 총 64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84㎡ 427가구를 12월 분양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규모로 구성했으며 일반분양 물량도 많아 로열층이 많다.

이번 분양은 두산건설이 2007년 2월 입주한 ‘계림 두산위브(658가구)’에 이은 두 번째 아파트로 향후 13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된다. 동구 일대 추진 중인 11곳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중 가장 먼저 분양을 시작했다.

인근 계림7구역, 계림8구역 등은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계림2구역, 계림4구역도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활발히 진행중에 있어 사업이 마무리 되면 1만2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광주 도심 및 인근도시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필문대로를 이용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동광주 IC를 이용한 호남고속도로 및 각화 IC를 통한 제2순환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호남선 정차역인 광주역도 가깝다.

반경 1km 내 광주교대 부설초, 계림초, 충장중, 광주고, 전남여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되어 있으며 시립산수도서관이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광주교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도 가깝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으며 광주 최대 도심상권인 충장로 주변도 가깝다.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 등 광주 최대 규모의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광주에서 분양한 21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30.91대 1로 매우 뜨거운 데다 올 상반기 광주 아파트값도 지난해 12월에 비해 6.33%가 올라 광역시 중 대구(9.9%)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지역 내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와 여건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