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극심한 전세난으로 매매에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어나며 미분양 주택 물량이 줄어들고 있다.

   
▲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10월)/자료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금년 10월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3만2524호) 대비 0.9%(303호) 감소한 총 3만2221호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1만5576호로 전월(1만4549호) 대비 7.1%(1027호) 증가한 반면 지방은 1만6645호로 전월(1만7975호) 대비 7.4%(1330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402호)대비 154호 감소한 7248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2만5122호) 대비 149호 감소한 2만4973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