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협력, 프로그램 개발, 미디어 기술에 대한 협력 추진
수도권 지상파 방송 OBS(대표 김종오)와 일본 규슈지역의 지상파 RKB마이니치 방송(대표 나가모리 요시타카)이 22일 OBS 사옥 내 방송역사체험관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OBS와 RKB는 취재 협력, 프로그램 개발, 미디어 기술에 대한 협력 및 기타 이벤트 사업과 관련된 교류를 촉진하기로 협의 했다.

OBS는 2009년 베트남 하이퐁 라디오TV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일본의 MBS, 도쿄MX와 MOU 체결을 단행한바 있다.

해외 방송사와 지속적인 MOU를 체결하고 있는 OBS는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방송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글로컬리즘이라는 패러다임 속에 세계와 함께 뻗어 나가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수도권 2,400만 시청자를 우선하는 방송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OBS와 MOU를 맺은 RKB는 뉴스와 다큐멘터리, 정보 프로그램이 강점인 방송사로서 <부산국제영화제>와 <경주시 관광문화상품>등에 대한 취재를 통해 한국에 대해 일본에 널리 알린 대표적인 방송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