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 5년째를 맞이했다.

SK건설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낼 방한키트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 지난 25일 열린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 제작 행사에서 조기행 SK건설 사장(두번째줄 오른쪽에서 2번째)과 임직원, 달샤벳 멤버들(녹색조끼 착용)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SK건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과 임직원 70여 명,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걸그룹 달샤벳 등이 참여했다.

SK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메이커는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한 기금을 통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총 600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 600상자를 제작해 후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키트 상자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사회적 기업에서 구입한 담요·보온병·핫팩 등 13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가 담겨 있다.

행사 참가자들과 홍보대사 달샤벳 등은 직접 물품 및 카드를 담아 희망키트 상자를 제작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년째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