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제공
 

[미디어펜=황국 기자]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 마지막 이야기의 웅장함을 담아낸 OST가 전격 공개됐다.

최근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장악하며 고공행진 중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OST가 전격 발매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헝거게임' 4부작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 분)이 최정예 요원을 이끌고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번 이야기는 도시 전체가 헝거게임 경기장으로 변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캣니스, 최정예 요원들의 화려한 액션, 그리고 시리즈의 초심을 잃지 않은 묵직한 메시지까지 던지며 시리즈 블록버스터 중 가장 깔끔한 마무리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많은 팬들이 시리즈의 마지막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영화에 쓰인 OST가 담긴 앨범을 전격 발매해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지난 '헝거게임' 시리즈의 OST는 아리아나 그란데부터 로드까지 세계적인 가수들이 참여해 영화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발매된 앨범의 OST에는 엘튼 존 밴드 출신 관록의 작곡가이자 '프리티 우먼' '식스 센스' '나는 전설이다>' 등 인기 영화의 OST로 유명한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지난 시리즈에 이어 OST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영화를 더욱 긴박하게 만드는 동시에 웅장함까지 더했다. 또한 제니퍼 로렌스도 '헝거게임: 더 파이널' OST의 마지막 트랙인 ‘Deep In The Meadow’의 피처링에 직접 참여해 관객들에게 최종편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선사한다.

한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 OST 디지털 음원은 지난 25일 정오에 발매가 시작됐으며 앨범은 오는 12월 4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