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와 CGV가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전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8일(토)과 9일(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대표팀과 2연전을 갖고, 15일(토)과 16일(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다. 이 4경기 모두를 극장에서 중계하기로 한 것이다.

   
▲ 사진=KBO


경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팬들이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대표팀 경기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으며,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극장 응원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ASEBALL SERIES 중계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 광주상무, 대구, 대전, 마산 등 전국 주요 극장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체코전 4일(화) 오전 11시, 일본전 11일(화) 오전 11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각 상영 지점별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BO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O와 CGV는 지난 8월 23일 야구의 날을 기념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5 KBO X CGV 야구의 날 뷰잉 파티'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25 KBO 정규시즌을 비롯해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하며 야구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