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KT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로밍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KT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가입자가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로 1건당 2만 원 이상 쓸 경우 내년 5월 5일까지 로밍 요금 1만 원 할인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 등 총 2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이 적용되는 로밍 요금제는 함께 쓰는 로밍, Y함께 쓰는 로밍, 중국·일본 알뜰 로밍 등 선호도가 높은 3종이다.

한편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는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66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상무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로밍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