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5년 사상 첫 1200만 관중을 돌파한 KBO 리그. 한국 프로야구의 황금기를 이끈 세대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베테랑 선수들과 신예들이 각각 팀을 이뤄 이벤트 경기로 맞붙는다.
'더 제너레이션 매치 상상인·메디카코리아'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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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더 제너레이션 매치 공식 홈페이지 |
이번 경기는 '세대를 잇는 한판 승부'를 콘셉트로 한다. 한국 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팀을 나눠 맞붙는다.
'팀 베테랑'(1990년대생)에는 김현수, 임찬규(이상 LG), 양의지(두산), 강민호(삼성), 박건우(NC), 고영표(KT), 박찬호(KIA), 유강남(롯데) 등 30대 중반 이상의 선수들이 포진한다. '팀 라이징'(2000년대생)에는 원태인, 김영웅(이상 삼성), 안현민(KT), 이의리(KIA), 김택연(두산), 김지찬(삼성), 조형우(SSG) 등 20대 초중반의 신예들이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는 "이번 경기는 팬들에게는 세대를 넘어선 감동과 재미를,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의미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팬 사인회, 사전 이벤트가 진행되고 본 게임으로 팀 베테랑과 팀 라이징의 7이닝 경기가 열린다.
경기 관람권은 20일부터 NOL 티켓을 통해 판매되며, 경기는 SBS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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