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BMW 코리아는 1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 기념 1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매달 다른 콘셉트의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M5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과 함께 럭셔리 클래스 모델 4종을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 BMW 샵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BMW M5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은 12월 정식 출시 예정인 뉴 M5 투어링에 앞서 선보이는 첫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다. 외관은 무광 질감의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딥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M 전용 키드니 그릴과 아이코닉 글로우, 대형 리어 스포일러, 디퓨저 디자인으로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전용 M 바이컬러 휠이 기본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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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5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사진=BMW 코리아 제공 |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을 토프 그레이·딥 라군 투톤으로 적용하고,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다기능 시트 등 스포티한 요소를 더했다.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인터페이스가, 인터랙션 바에도 M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4.4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1.9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 만에 도달하며, M 드라이버스 패키지로 최고속도는 시속 305km다.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기본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9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9090만 원이다.
정규 모델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와 투톤 외장색을 적용한 모델로, BMW 인디비주얼 드라빗 그레이와 블랙 사파이어가 조합됐다. 블랙 리어 스포일러,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으로 외관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아마로네 컬러의 메리노 가죽 시트가 적용돼 고급감을 더했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한다. 1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92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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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인디비주얼 다크 에메랄드 에디션./사진=BMW 코리아 제공 |
BMW 인디비주얼 다크 에메랄드 메탈릭 외장색을 적용해 깊은 색감을 구현했다. 외관에는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제트블랙 20인치 M 휠이 적용돼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실내는 타투포·블랙 투톤의 메리노 가죽 시트로 구성됐다.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가속한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돼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10대 한정 판매, 가격은 1억6230만 원이다.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와 BMW 인디비주얼 건메탈 II 메탈릭(Gunmetal II Metallic) 외장색을 적용한 모델로, 짙은 무채색 조합이 특징이다. 외관은 블랙 M 스포츠 브레이크, M 카본 미러캡, 23인치 바이컬러 휠이 적용돼 역동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블랙 메리노 가죽 시트, 카본 파이버 트림, M 알칸타라 헤드라이너가 어우러진다.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 제로백 4.7초 성능을 낸다. 10대 한정 판매, 가격은 1억9620만 원이다.
X7 xDrive40d 7인승 모델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와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 외장색을 적용했다. 키드니 그릴, 섀도우 라인, 디퓨저 모두 블랙으로 마감됐고, 제트블랙 휠이 통일감을 더했다. 실내는 타투포 색상 메리노 가죽 시트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3.4kg·m를 발휘한다. 10대 한정 판매, 가격은 1억5850만 원이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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