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 덩달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7월 진행된 정규 6집 '투'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해 "작년 리메이크 앨범 쇼케이스에서 그래미상이 목표라고 했는데 망언을 했다. 죄송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조사를 해보니 가능성이 희박했다. 그래미상이 쉽지 않더라. 절차와 심사 기준이 까다롭다. 내가 그 기준에 부합되지 않더라. 그때 갑자기 들떠서 흥분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1년 12월 리메이크 앨범 '풀이' 쇼케이스에서 "30년간 노래하며 목표가 없었다. 이제 나의 목표는 그래미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재범 정도면 그래미상 목표로 해도 괜찮은 듯 "유머러스하네" "한국에서 독보적인 보컬"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