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전 초등학교서 임직원과 가족 160여 명 참여
2022년부터 가족 참여형 봉사로 지역사회 밝은 환경 조성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일 용인 수지구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그룹 임직원과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는 학교 내외 공간을 밝히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이어온 가족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 활동으로 진행 중이며, 수도권과 대전 등 지역 학교와 복지기관에 벽화를 선물해 학생과 주민의 정서 안정에 기여해 왔다.

   
▲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진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벽화 시안은 국내 NGO와 예술 전문가가 협업해 기획했다. 용인 한빛초에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모티프로 소행성·여우·장미 등 상징 요소를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했다. 대전 새여울초에는 ‘자연과 어울리는 어린이의 일상’을 주제로 숲과 하늘, 새와 나비 등 밝고 생동감 있는 풍경을 그려 학교 공간에 활력을 더했다.

그룹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만든 벽화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우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 철학 아래 통합 ESG 브랜드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를 중심으로 교통 약자 차량 지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이웃사랑 성금, 재난 구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기반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벽화 그리기, 스포츠 재능기부, 해양 환경 정화 등 지난해 약 3000명의 임직원이 330여 회 봉사에 참여해 총 1만2천 시간의 봉사 실적을 기록했다. 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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