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민간 주도 쇼핑대전인 K세일데이와 추위가 겹친 이번 주말 주요 백화점 매출이 일제히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금·토요일인 지난 27∼28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요일(2014년 11월 28∼29일)보다 23.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아웃도어(79.5%)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남성패션(51.6%), 남성컨템포러리(45.5%), 여성패션(28.0%) 생활가전부문(30.4%)도 일제히 상승했다.

롯데백화점 정현석 영업전략팀장은 "이번 주 들어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남성,여성 패션의 아우터가 많이 판매돼 매출이 올랐다"고 전했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지난 26∼28일 매출도 지난해 같은 요일과 비교해 2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의 27∼28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요일과 비교해 23.8% 증가했다.

품목별 상승폭은 여성의류(20.2%), 남성의류(26.9%), 스포츠(60.4%), 주얼리·시계 (99.2%), 컨템포러리 의류 (74.8%) 가전(15.2%) 가구 (14.1%), 침구 (39.9), 구두 (11.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