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지난 27일 개관한 ‘평택 소사벌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주말 간 총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뛰어난 입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단지는 BRT 정류장, 학교 부지, 중심상업지구 등이 밀집해 있는 소사벌지구 내 최중심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KTX지제역(예정)과 고덕 산업단지 등 개발 호재와 소사벌지구의 마지막 중소형 아파트에 해당된다는 점도 인기를 끌었다.

   
▲ 평택 소사벌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현장

상품에 대한 호평도 이미 입소문이 났다. 평택 소사벌 호반베르디움은 전체 737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4Bay 설계 및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공간 활용, 현관 창고, 팬트리, 김치 냉장고장 등의 수납 공간에 고객 반응이 좋았다. 전체 가구의 약 90%(89.9%)를 정남향으로 배치한 것도 이목을 끌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 수요자 외에도 천안, 안성 등 인근 지역에서 많은 내방객들이 다녀갔다”며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 소사벌 호반베르디움은 전체 737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84㎡의 단일 면적으로 지어지고,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0만원이다. 계약금 분납제(계약시 1000만원만 내고 내녀 1월에 1000만원을 뺀 나머지 납부), 중도금(분양대금의 60%)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고, 계약기간은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4월(예정)이고, 견본주택은 평택 비전고등학교 앞(경기 평택시 비전동 1030)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