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개봉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

3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헝거게임:더 파이널(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원제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 2)'는 395개의 상영관에서 4만257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전체 5위, 개봉 외화 중 1위를 기록했다.

   
▲ '헝거게임 더 파이널' 포스터
지난 18일 개봉한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누적관객수 67만9056명을 기록했다. 1편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이 60만7956명을 불러모은 것을 시작으로, 2편인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112만5739명으로 전편의 기록을 넘어섰다.
 
3편인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85만4377명을 기록했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시리즈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내부자들'이 42만4769명으로 1위, '검은 사제들'이 8만7163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가 8만1958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