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회장, 왕대추 마을 주민과 구슬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의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NH농협금융은 지난 11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의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이찬우 회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허남영 영귀미농협 조합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박종선 좌운1리 이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마을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이찬우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약 1000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담근 김장김치는 영귀미농협의 배송 지원과 금융지주 봉사단의 운반 작업을 통해 오는 13일 복지단체에 전달된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 2013년 홍천 왕대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올해로 13년째 마을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자매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고, 매년 장애인, 독거노인, 어린이, 미혼모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회장은 "농촌 자매결연마을과 협력해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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