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 'A등급'을 2년 연속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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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 'A등급'을 2년 연속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
카뱅은 지난해에 이어 각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해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에서는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기준에 따라 탄소배출 감축 계획을 세우고, 2045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넷제로(Net Zero)' 로드맵을 국내 인터넷은행 최초로 수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에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전 사업장의 근무환경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 관련 전문 조직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보호 및 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한 게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지배구조에서는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하고 사외이사회의 독립성을 유지하며, 전담지원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설치해 관련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게 호평을 얻었다.
카뱅 관계자는 "2년 연속 ESG평가 A등급을 받은 것은 ESG를 핵심 가치로 삼고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포용금융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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