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서울시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공급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의 상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

20층 3개동 규모 444가구의 은평 뉴타운 꿈에그린에 위치한 상가는 지하 1층(16실)과 지상 1층(36실)에 40~73㎡ 52개실로 구성됐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해 주상복합 단지의 편리함을 높였으며 커피전문점, 레스토랑, 은행 등의 상업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높은 전용면적(전용률 지하 1층 58.9%, 지상 1층 54.5%)을 확보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과 가까운 구파발역 인근은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은평뉴타운 1만6000여 세대의 거주자들은 물론이고 연평균 865만명의 북한산 등산객이 구파발역 지하철을 이용해 인근 고정고객이 매우 풍부하다. 반면 은평뉴타운은 상가 비율 2.6% 수준으로 수요 대비 상가가 부족해 투자가치가 높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반경 1km 이내 다양한 개발 호재가 많아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을 포함한 연면적 15만 9759㎡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몰(2016년 예정)이 들어설 계획이다.

16층 800병상 규모의 은평 카톨릭대학병원(2018년 예정)과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및 소방재난본부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소방행정타운(2018년 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교통, 교육, 환경, 브랜드 모두 갖춰져 있는데다 최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거시설 뿐 아니라 상업시설 또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10월 23일 은평구 통일로 970(진관동, 은평소방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