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일 제2롯데월드타워를 전격 방문했다.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3시경 롯데의 숙원사업인 잠실 제2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일 제2롯데월드타워를 전격 방문했다. 제2롯데월드./사진=롯데물산 제공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신 총괄회장은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롯데월드타워 초고층에 올라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신 총괄회장이 바람을 쐬고 싶다고 제2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했졌다.

이날 신 총괄회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홍보상무와 동행했지만, 사전 허가가 없었던 신 전 부회장과 정 상무는 롯데월드타워에 출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